434 장

식당 얘기가 나오자, 종다추이는 더욱 화가 났다.

"사부님, 조급해하지 마세요. 제가 가서 사숙을 찾아볼게요. 반드시 사부님의 결백을 밝혀드리고, 우리 다시 식당을 열어요!"

육국부가 말했다. "식당이 다시 열리면, 사모님 없이는 절대 안 됩니다! 그러니 사부님도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마시고, 두 분이 잘 대화해 보세요. 저는 먼저 가보겠습니다!"

말을 마치자마자, 육국부는 마치 도망치듯 집을 나섰다.

"사모님이 요즘 어떻게 된 건지, 왜 자꾸 사부님과 대립하시는지... 사부님이 성격이 좀 까칠하고 말이 독하다는 걸 알면서도." 육국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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